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우스(로어 올림푸스) (문단 편집) === 시즌 2 === 페르세포네의 사건에 대해 민테와 테티스, 타나토스에게 전해들은 후 [[의심]]을 품다가 아르테미스와 헤르메스의 미심쩍은 행동에서 확신을 갖게 되면서 [[헬리오스]]에게 당시의 목격담을 전해 듣자마자, 하데스와 [[포세이돈(로어 올림푸스)|포세이돈]]에게 '''아무런 상의도 없이''' 페르세포네와 데메테르를 허가받지 않은 [[학살]]과 그 은닉죄로 수배한다. 이 처사에 다른 3주신인 하데스와 포세이돈이 제우스의 독단적인 결정에 항의하자, '''"난 신들의 왕이야. 내가 너희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지."'''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행동한다. 결국 이런 태도로 인해 일이 터지고야 만다. 수배된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제우스는 그녀에게 [[프로메테우스]] 같은 형벌을 받고 싶냐며 협박한다. 하지만 하데스도 이에 굴하지 않고 이 모든 상황이 제우스의 독단으로 벌어진데다, 이로 인해 페르세포네가 한겨울 [[주차장]]에서 발견되는 끔찍한 상황이 일어났다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하고, 재판 날까지 페르세포네의 신변보호를 맡겠다고 나선다. 이에 말로는 당하지 못하자 '''"페르세포네가 확실히 널 이용하고있어!"'''라며 하데스와 대립각을 세운다. 회의가 끝난 후 자신이 원하는 건 단지 신들의 왕으로서 자신이 사건을 정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이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고 느낀다. 물론 제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했어야 할 일을 급한 마음에 처벌부터 논의했으니 [[자업자득]]. 제우스 입장에서는 다들 자기 앞에선 [[진실]]을 숨기니 밀어붙인 것으로 보이지만(...). 또한 이와는 별개로 페르세포네의 거대화 능력에 대해 본래라면 페르세포네가 사용할 수 없을 [[풍요]]의 [[여신]]의 [[권능]]을 지녔다면 이게 어떠한 의미인지 다른 신들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신교]]에서는 각 신이 맡은 구역과 담당이 있다보니 이를 벗어나는 것은 능력적으로도 불가능하고 다른 신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라지만 죽은 자를 살릴 수는 없으며 ~~대신 신으로 만들 수는 있다. 더 좋은데?~~ 설사 그럴 능력이 있다해도 멋대로 살렸다간 명계의 신인 하데스를 무시하는 행위가 된다. 원전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낸 [[아스클레피오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만 봐도... 지금껏 아폴로나 아레스는 페르세포네의 능력을 이용할 생각만 했으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페르세포네의 존재는 신들의 위계질서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페르세포네를 데려오라고 보냈던 헤르메스가 맨몸으로 돌아오자, 해당 사건에 관여했던 것에 책임을 물어 가택연금 처분을 내린다. 데메테르가 헤카테를 만나 해준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뛰어넘기 위해 풍요의 여신이었던 티탄족 여신 [[메티스]]를 집어삼켜 힘을 얻었다고 한다. 풍요의 여신이 일종의 권력 이양의 수단으로 이용되어왔음을 알고있기 때문에 페르세포네가 풍요의 여신이라는 것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심지어 하데스가 해준 이야기에 따르면 티타노마키아 때 크로노스를 유혹해 [[독초]]로 독살하는 작전을 시켰는데, 이를 들킨 헤라는 크로노스에 의해 몸이 두동강 나는 [[중상]]을 입었고, 데메테르와 [[헤스티아]]도 각각 등과 다리에 [[흉터]]가 남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제일 강한 힘을 가졌던 본인은 아무런 부상이 없었기에 크로노스에게 부상을 입은 공통점으로 친해진 5명와 달리 나름 소외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메티스의 딸들과 형제들을 구출하고 크로노스를 몰아낸 여섯 반역자 왕조를 결성한 후, 신들의 왕으로서 주신 3인의 회의가 아닌 통보 방식으로 [[형제]]에게 관할 구역을 지정해 주었다. [[아가미]]가 있으며 바다환경과 바다생물을 대단히 좋아하는 포세이돈은 그의 결정을 반겼으나, 어머니와 함께 지냈던 [[추억]]이 있는 숲과 따뜻한 햇살, 동물에 대한 관심, 무엇보다도 헤라를 향한 마음이 컸었던 하데스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는데, 이에 제우스는 언더월드와 상극인 상성을 지닌 지상의 신이나 티탄족이 하데스의 동의없이는 언더월드를 마음대로 오가는 것에 제약이 있는 것과 달리, 하데스에게만큼은 자신이 관할하는 올림푸스의 모든 구역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권한과 크로노스를 영원히 [[봉인]]할 권한까지 주어 그를 설득했다고 한다.[* 이후 그 권한이 제우스가 궁지에 몰리면 [[SOS]]를 요청할 때 주로 사용된다는 걸 하데스는 뒤늦게야 알았다. 물론 [[레토(로어 올림푸스)|레토]]를 언더월드에서 내쫓았던 것처럼 필요할 때는 유용하게 쓰인다.] 아폴로가 헤라를 방문한다는 핑계로 찾아와 페르세포네와의 결혼을 도와달라고 다시금 고집을 피우자, 아폴로가 페르세포네를 이용해 어떤 속셈을 갖고 있단 걸 눈치챘는지 이를 거절한다. 이에 아폴로가 자신의 어머니인 [[레토(로어 올림푸스)|레토]]로부터 안부를 전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자 찜찜한 기색을 보인다. 결국 아폴로가 데메테르를 잡아오면서 헤르메스를 통해 페르세포네에게 바로 재판 날짜를 통보하지만, 이로 인해 페르세포네가 겁을 먹자 하데스에게 내일 재판에서 공정하게 판사로 임하지 않는다면 형제로써 연을 끊고 척질 각오를 해야될 거라는 경고를 들었다. 그런데 재판 당일에 아폴로가 자신의 허락도 없이 기자들에게 페르세포네와의 결혼 발표를 하고, 재판 결과가 나오는 대로 페르세포네를 데려가려고 한듯 말쑥한 차림으로 차려입고 나타나 하데스를 조롱한다. 하지만 제우스는 아폴로를 향해 기자들에게 멋대로 결혼 발표를 한 게 사실이 맞냐고 따지면서, 이내 '너야말로 내 형제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면 당장 여기서 나가라'고 아폴로를 쫓아낸다. 물론 아폴로와 페르세포네와의 결혼을 두고 말이 오갔다는 것 때문에 하데스에게 눈총을 받자, 자신도 생각만 해보겠다 했지 두사람의 혼인을 정식으로 허락하지는 않았다며 변명했다. 하지만 재판에서 페르세포네가 법의 허점을 이용해 하데스를 자신의 변호사로 선임하자 둘이 사전에 공모했음을 눈치채고, 이를 아니꼽게 보지만 법은 법인지라 어쩔 수 없이 재판을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재판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헬리오스로부터 들었던 증언과 달리 헤르메스로부터 그 당시 일어났던 사태에 대한 정확한 증언, 타나토스로부터 페르세포네를 고발하게 된 경위에 대해 테티스가 전부 판을 짰다는 증언을 듣게 된다. 이런 와중에 테티스가 페르세포네에 의해 박하로 변해버린 민테를 들고, 갑자기 재판장에 들이닥쳐 페르세포네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면서 타나토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지만, 도리어 타나토스가 민테를 가스라이팅하던 테티스의 악랄한 본성을 밝히는 와중에 테티스의 불륜관계를 언급하는 바람에 제우스 역시 테티스와의 불륜을 재판을 참관하러 온 헤라에게 들통난 셈이 되었다. 테티스가 타나토스가 아르테미스의 집에 몰래 침입해 훔쳐서 증거물로 제출한 페르세포네의 장부를 언급하면서 유야무야 되자, 바로 장부에서 페르세포네가 죽였던 인간들의 리스트를 찾아내 인간들을 되살려달라고 부탁했던 걸 꼬집어 반역의 명분을 찾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페르세포네가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위해 하데스와 함께, 나름의 속죄 방식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처벌의 근거를 찾지 못한다. 하데스 또한 '학살 사건이 벌어지게 된 건 페르세포네의 의도가 아니었으며 애초에 인간들이 먼저 신성불가침의 땅에 들어와, 신성한 꽃을 꺾어 님프들을 죽였고 페르세포네를 신성모독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페르세포네를 변호하면서 반역의 명분을 무마시킨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판결은 이틀 뒤에 내리기로 한다. 재판이 끝난 후 186화에서 아레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용건이 뭐냐고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하지만 아레스에게 페르세포네에게 자꾸 신경을 쓰는 이유가 페르세포네가 풍요의 여신임을 알았으며, 만약 정말 사실이 되어 하데스와 결혼하게 된다면 그들이 자신의 위치에 위협이 될 것이고 또다른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을 간파당한다. 그러나 재판 당일, 장녀였던 에리스가 페르세포네에게 장난을 쳐 분노를 심어놓았다는 사실과, 아폴로의 폭로로 아폴로와 아르테미스가 레토에게서 나온 자신의 자식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진다. 그제서야 아폴로가 페르세포네와 결혼해 자신에게 반역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제우스는 하데스를 향해 이해해달라고 눈빛을 보낸후, 데메테르에게는 모든 힘을 빼앗고 인간계로의 추방을, 페르세포네에게는 그 동안 어머니의 책무까지 다할 것과 민테를 되돌릴 것, 모든 신과의 접촉 금지 및 소통 시도 금지, 올림포스 및 언더월드 출입 금지령을 판결로 내리고 만다. 결국 이로 인해 하데스와 헤르메스를 비롯한 언더월드 소속 신들에게 완전히 손절당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